대구 섬유공장 불, 3시간만에 완전히 진화…인명피해 없어(종합)

홍창진 기자 기자 페이지

(대구=연합뉴스) 최수호 기자 = 3일 오후 4시 13분께 대구 달성군 한 섬유공장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400㎡ 규모의 창고 1개 동이 모두 탔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소방차 37대, 소방헬기 2대, 소방관 107명을 투입해 오후 7시 17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대구소방본부 관계자는 "공장 안에 있던 근로자 5명은 불이 나자 긴급 대피한 것으로 파악했다"며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suh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3 20:59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