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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패널 제조 공장서 불…12명 연기 마셔 이송

송고시간2019-12-05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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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5일 오후 3시 35분께 충북 음성군 대소면의 한 패널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소방본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 불로 공장 인근 업체 직원 A(33)씨 등 12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충북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송 환자 중 2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했으며 나머지 환자의 연기 흡입량이 많지 않았다"고 전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31대, 인력 60여명을 동원해 이날 오후 4시 20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logo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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