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올해 들어 최강 추위…제천 백운면 영하 13.3도

변우열 기자 기자 페이지

(청주=연합뉴스) 변우열 기자 = 6일 충북은 대부분 지역의 기온이 올해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졌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제천 영하 12.7도, 괴산 영하 11.5도, 충주 영하 11.2도, 음성 영하 10.5도, 영동 영하 10.1도, 청주 영하 7.8도로 나타났다.

도내에서는 제천시 백운면이 영하 13.3도로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다.

낮 기온도 2∼4도에 머물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아지겠다.

이날 날씨는 맑고,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일 것으로 예보됐다.

7일 오후 한때 충북 중북부지역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bw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6 06:18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