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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남도당 "일탈행위 지방의원 유감, 엄중 처벌"

송고시간2019-12-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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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은 6일 성명을 내고 "전남 지역 지방의원들의 이해 충돌 금지 의무 위반, 욕설 난투극, 황제 예방접종 의혹 등 일탈이 잇따르고 있어 도민과 당원에게 송구하고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의원들에 대한 징계 청원 시 예외 없는 엄중 처벌 원칙을 적용하겠다"며 "후보 검증 및 공천 과정에서 부정·비리 연루 후보에 대한 선출직 공직자 평가를 더욱 강화하고 당원 교육 연수를 강화해 당 윤리 규범 준수 및 실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도당은 "일탈 행위에 깊은 유감의 뜻을 전하며, 재발 방지에 뼈를 깎는 자정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당은 오는 16일 윤리심판원을 열어 최근 논란이 된 전남도의회 민간어린이집 예산 부적절 증액에 관련된 당 소속 도의원을 보고하고 징계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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