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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도한국문화원, 인도 내 한류 진단 세미나 개최

송고시간2019-12-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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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도에서 열린 한류 세미나의 참석자와 발표자. [주인도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5일 인도에서 열린 한류 세미나의 참석자와 발표자. [주인도한국문화원 제공=연합뉴스]

(뉴델리=연합뉴스) 김영현 특파원 = 주인도한국문화원은 지난 5일 인도 뉴델리에서 인도 내 한류 상황을 진단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자미아 밀리아 이슬라미아 국립대'가 공동 주최 기관으로 가세한 이번 행사는 주인도한국문화원 개원 7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인도 내 한류 현상, 인도의 한국어 교육과 문학, 문화산업으로서의 한류 등 세 가지 주제로 진행됐다.

조성겸 충남대 교수가 '한국 대중문화의 부흥을 이끈 경제적, 정치적, 기술적 요인'이라는 주제로 기조 발표를 했다.

푸네, 아삼 등 인도 다른 지역에서 온 현지 발표자들은 인도 내 방탄소년단(BTS) 팬덤 연구, 한국 문화의 영향력 등의 주제를 다뤘다.

인도에서 한류 콘텐츠 사업을 하는 나마스케이의 게이코 방 대표는 빅데이터를 이용한 한류 비즈니스를 소개했다.

인도는 그간 '한류 불모지'로 불렸지만, 방탄소년단과 한국 드라마 등이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면서 최근 한류 붐이 조금씩 이는 분위기다.

coo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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