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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서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행사 다채

송고시간2019-12-06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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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 포스터
세계인권선언 71주년 기념식 포스터

[광주시 제공]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세계인권선언 71주년을 맞아 11월 28일부터 12월 13일까지 기념 주간을 운영하고 다양한 기념행사를 연다고 6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여성·청소년 관련 광주시 인권 정책'을 주제로, 5일 '광주 인권기구와 인권운동 방향'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9일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는 유관 기관·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광주트라우마센터 '소나무합창단' 공연, 극단 신명의 5·18 기념 극, 고려인 마을 어린이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이 열린다.

특히 영상을 통해 시민과 함께 장애등급제 폐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제정 등 올해 인권 관련 이슈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기념식장에는 올해 인권 작품 수상작 19점을 포함해 역대 수상작을 전시한다.

10∼13일 광주시청 1층 시민 숲에서 수상작을 전시할 예정이다.

12일 광주시청 2층 무등홀에서는 올해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수상작인 인권 영화 '가버나움'을 상영한다.

광주시는 2012년부터 매년 지역 인권 관련 기관·단체와 세계인권선언 기념식을 열고 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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