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오보람 기자 = 미국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25)가 방탄소년단(BTS) 슈가와 협업한 신곡을 공개했다.
할시는 내년 1월에 발매되는 새 앨범 '매닉'(Manic)에 수록될 '슈가의 인터루드'(SUGA's Interlude)를 6일 0시(현지시간) 미리 공개했다.
슈가가 이 곡을 작사·작곡하고 한국어 가사로 된 랩 부분을 소화했다.
방탄소년단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할시 측이 먼저 제안하면서 협업이 성사됐다고 이날 밝혔다.
할시는 앞서 4월 방탄소년단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 앨범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에 피처링하며 이들과 인연을 맺었다.
이 노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투어 무대에도 함께 서는 등 평소 방탄소년단과 친분이 있었다.
지난달 방탄소년단이 그래미상 후보에 들지 못하자 그래미를 비판한 글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rambo@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6 16:58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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