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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농촌 학생에 '원격 교육'…농협·LGU+와 협력

송고시간2019-12-0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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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혜 기자
김다혜기자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학교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

하현회 LG유플러스 부회장(왼쪽부터), 허식 농협중앙회 부회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고려대가 도농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농협중앙회, LG유플러스와 손잡고 농촌 지역 학생에게 원거리 화상 강의와 진로·심리 상담 등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6일 서울 안암캠퍼스 본관에서 열린 '농협중앙회-LG유플러스-고려대 사회봉사단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에서 농협중앙회로부터 원거리 화상 강의 운영 장비 등 1억1천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후원받았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원격 교육에 필요한 통신비 등 약 7천만원 상당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했다.

고려대 사회봉사단은 사교육 기회가 적은 농촌 지역 초·중·고 학생을 위해 방학 때는 현장에서 영어·과학 등 교육캠프를 진행하고 학기 중에는 화상 원격 강의를 운영해왔다.

고려대 관계자는 "이번에 기부받은 사회공헌 기금을 바탕으로 원격 교육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진로·심리상담 등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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