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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총리, 중견기업인들 만나 '유니콘·벤처 증가' 노력 당부

송고시간2019-12-06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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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기업연합회 임원단 만찬…기업인들 '법·제도' 적극 개선 요청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이낙연 국무총리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유미 기자 = 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서울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임원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졌다.

만찬은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도전과 혁신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투자에 나선 중견기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강호갑 중견기업연합회 회장, 구자관 삼구아이앤씨 대표,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 소진세 교촌그룹 회장, 김상철 한글과 컴퓨터 회장, 최병오 패션그룹형지 회장 등 연합회 임원단 15명이 참석했다.

정부에서는 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국무조정실의 최병환 국무1차장과 차영환 국무2차장, 임재현 기획재정부 세제실장, 유정열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정책실장, 박화진 고용노동부 노동정책실장 등 6명이 참석했다.

이 총리는 이 자리에서 "중견기업들이 한 해 동안 고생하고 분발해서 우리 경제가 이만큼 도달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 "중견·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의 스타트업)·벤처 기업의 증가는 한국 경제의 실현 가능하고 도달할 수 있는 목표"라면서 "이를 위해 중견기업이 더욱 적극적으로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참석한 기업 대표들은 중견기업의 발전을 위해 기존 법·제도의 적극적인 개선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아울러 기업활동과 관련된 업종별 애로사항을 공유했다.

이 총리는 이날 나온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검토해달라고 함께한 정부 관계자들에게 당부했다.

y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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