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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웹툰 묘미 살린 '쌉니다 천리마마트' 2.2% 종영

송고시간2019-12-0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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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 제공]

[tvn '쌉니다 천리마마트' 측 제공]

(서울=연합뉴스) 송은경 기자 = 만화적 상상력을 영상으로 구현해 화제를 모은 tvN 금요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가 2.2%(유료플랫폼) 시청률로 종영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밤 11시 tvN에서 방송한 이 드라마 최종회 시청률은 이처럼 나타났다.

마지막 회에서는 문석구(이동휘 분)와 정복동(김병철)이 폐점 위기의 천리마 마트를 살려내는 행복한 모습이 그려졌다.

'쌉니다 천리마 마트'는 원작의 특징인 기상천외한 설정을 영상으로 그대로 옮겼다.

'그랜절(물구나무)'이나 인간 해바라기, 곤룡포를 입은 고객만족센터 직원 등 인터넷 특유의 B급 감성을 드라마로 재현해 방영 초기부터 온라인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오는 13일 오후 8시에는 '쌉니다 천리다마트'의 스핀오프 콘텐츠 '부릉부릉 천리마마트'가 tvN D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프로그램 중 배우 남궁민과 이장우가 출연한 MBC TV '나 혼자 산다'는 7.5%-10.0%로 집계됐다. JTBC 금토드라마 '초콜릿'은 4.3%(유료 가구)였다.

no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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