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9차례나' 벽에 머리 들이박는 돌고래…대체 왜?

김해연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수족관의 돌고래가 수조의 벽을 수차례 들이받는 동영상이 해양 동물보호단체에 의해 공개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8일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타임스에 따르면 미국에 본부를 둔 '수조를 비워라'(ETT) 라는 단체는 최근 지난해 싱가포르 센토사섬 RWS 수족관에서 찍힌 것이라면서 동영상 하나를 공개했는데요.

지난 1일 ETT의 페이스북에 공개된 이 영상에는 남방큰돌고래 한 마리가 수조 벽에 머리를 9차례 들이받는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동영상에는 "이 같은 고통스러운 행위는 돌고래가 갇혀 살지 않는 여러 이유 중 하나"라는 설명도 붙어 있는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편집 : 김해연>

<영상 : 페이스북(ETT)>

haeyounk@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8 16:33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