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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산재·베트남 다문화가정 청소년 '비전 찾기' 프로젝트

송고시간2019-12-09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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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산재·베트남 다문화가정 청소년 '비전 찾기' 프로젝트 - 1

▲ 신한대학교(총장 강성종)는 내년 1월 13∼18일 5박 6일간 산재 및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 대상 비전 찾기 프로젝트 '제2차 우미드림파인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며, 13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우미건설(대표 이석준)과 신한대 사회가치추진단이 공동 기획한 이번 행사는 산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 성취동기 습득, 미래 비전 확립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국내·해외 비전 캠프로 나뉘어 진행된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베트남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은 베트남 방문과 문화 체험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베트남 산업 현장을 견학할 수 있게 된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 호텔에서 진행되는 국내 비전 캠프에서는 아동·청소년의 진로 탐색을 위한 스트롱(Strong) 진로발달검사, GST 가드너 진로 강점검사(Gardner Career Strength Test) 등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베트남 하노이·하롱베이에서 열리는 해외 비전 캠프는 3박 5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해외 진출 국내 기업 및 현지 대학을 방문하고, 베트남 역사와 문화를 탐방하며 팀 과제 활동을 수행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캠프 기간 활동 성과가 우수한 팀에게는 포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도 소정의 장학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참가 희망자는 신한대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 안내문 확인 후 신청서를 작성하고 온라인 지원하면 된다.

신한대 사회적가치추진단 이현 단장은 "우미드림파인더에 참가하는 산재 및 다문화 가정 아동·청소년들은 우리 사회가 함께 보듬고 키워나가야 할 꿈나무들"이라며 "우리가 보살펴야 할 아동·청소년들이 자신감을 되찾고 본인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해서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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