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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기왕 전 아산시장 "총선 도전…정치개혁·자치분권 이루겠다"

송고시간2019-12-0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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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 출마합니다"
"내년 총선 출마합니다"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더불어민주당 복기왕 전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이 9일 충남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 갖고 아산 갑 출마 의사를 밝히고 있다. 2019. 12. 9 jung@yna.co.kr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복기왕 전 충남 아산시장이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더불어민주당 충남 아산갑 지역위원장이기도 한 복 전 시장은 9일 아산시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정치개혁과 지역발전, 자치분권국가 완성이라는 시대적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21대 총선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그는 "국회의원 권한을 더 내려놓는 등 국회를 바꾸는 정치개혁과 중앙집권형인 대한민국을 자치분권형으로 바꾸는 데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지역구 현역 의원인 자유한국당 이명수 의원에 대해서는 "이 의원은 3선이면서도 중앙에서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며 "(나는) 8년간 시장직을 수행했고,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하며 국정 운영을 배우는 등 이 의원보다 비교우위에 있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복 전 시장은 지난해 지방선거 때 민주당 충남도지사 후보 경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대통령비서실 정무비서관으로 활동하다 지난 9월 지역위원장으로 복귀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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