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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식이 사고' 아산시, 어린이보호구역 46곳에 과속 단속카메라

송고시간2019-12-09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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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속 30㎞' 어린이보호구역
'시속 30㎞' 어린이보호구역

[아산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아산=연합뉴스) 이은중 기자 = 충남 아산 어린이보호구역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이 강화된다.

9일 시에 따르면 내년에 27억원을 투입해 어린이보호구역 내에 과속단속카메라, 미끄럼 방지 포장, 안전 표지판, 안전 펜스, 노면 표시 등 각종 교통안전 시설물을 설치한다.

특히 '민식이법' 핵심인 과속 단속카메라 설치에 집중, 투자한다.

내년에 11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에 20대를 설치하는 등 2022년까지 초등학교 46곳 전체에 과속 단속카메라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고 발생 원인이 되는 불법 주·정차를 근절하기 위해 무인 단속카메라 10대도 설치한다.

앞서 시는 지난 9월 김민식 군의 사고가 발생한 용화초교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 펜스, 고원식 횡단보도, 차선도색 등 안전 시설물을 긴급설치했다.

지난달에는 예비비를 투입해 2대의 과속 단속카메라와 신호등(1곳)을 설치했다.

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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