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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A51 12일 베트남서 발표…후면 사각형 카메라 모듈 탑재

송고시간2019-12-09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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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채새롬 기자 = 삼성전자[005930]가 2020년형 갤럭시A 시리즈 첫 제품을 발표하면서 내년도 갤럭시A 시리즈 흥행몰이에 나선다.

갤럭시A51 예상 이미지
갤럭시A51 예상 이미지

[샘모바일 캡처]

9일 업계와 외신 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달 12일 베트남에서 행사를 열고 갤럭시A50 후속작인 갤럭시A51을 공개할 예정이다.

갤럭시A51의 가장 큰 특징은 후면 사각형 모듈 안 'L'자 모양으로 4천800만 화소·1천200만 화소·500만 화소·500만 화소 등 4개의 카메라를 배치했다는 것이다.

이 디자인은 애플 아이폰11 시리즈가 채택해 '인덕션' 모양이라고 놀림을 받았던 카메라 모듈과 유사하지만, 아이폰 시리즈의 모듈이 정사각형이었다면, 갤럭시A51 모듈은 직사각형이다.

특히 이 직사각형 모듈은 내년 2월 공개될 갤럭시S11 모델에도 탑재될 전망이어서 관심을 끈다.

이밖에 갤럭시A51 전면은 갤럭시노트10 디자인과 마찬가지로 위쪽 가운데 카메라 구멍을 남겨두고 전체를 화면으로 채웠다. 전면 카메라는 3천200만 화소다.

또 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화면 내장형 디스플레이, 4천mAh 용량 배터리를 적용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의 주력 시장인 동남아시아에서 신제품을 공개해 시리즈 흥행을 이어가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올해 들어 '홀 디스플레이', 멀티 카메라, 전면 디스플레이 내장 지문인식 센서 등 프리미엄 기능을 내세운 중저가폰을 공격적으로 출하해 시장점유율을 확대했다.

srch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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