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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412%

송고시간2019-12-09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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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임미나 기자 = 9일 국고채 금리가 일제히 하락(채권값 상승)했다.

이날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1.8bp(1bp=0.01%포인트) 내린 연 1.412%에 거래를 마쳤다.

10년물은 연 1.664%로 1.6bp 하락했다. 5년물과 1년물도 각각 2.3bp, 0.8bp 내려 연 1.488%와 연 1.363%에 마감했다.

20년물은 1.5bp 내려 연 1.612%를 기록했으며 30년물과 50년물도 1.6bp, 1.5bp씩 내린 연 1.579%와 연 1.578%로 거래를 마쳤다.

강승원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시장금리는 미중 무역분쟁 이슈를 따라가는데, 오는 15일 미국의 추가 관세 부과 시점을 앞두고 경계심리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며 "미중 협상에서 뚜렷한 결이 보이기 전까지는 박스권에서 등락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고채 금리 일제히 하락…3년물 연 1.412% - 1

mi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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