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콘 2019' 첫 콜라보 음원…아이디·케빈 와일드

김효정 기자 기자 페이지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R&B 싱어송라이터 '아이디(Eyedi)'와 세계적 EDM(일렉트로닉 댄스 음악) 프로듀서 케빈 와일드가 협업 음원을 내놨다.

9일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에 따르면 아이디와 케빈 와일드는 전날 협업을 통해 싱글 '세븐업'(7UP)을 발표했다.

이번 싱글은 콘진원이 '2019 서울국제뮤직페어'(이하 뮤콘) 일환으로 진행한 국내외 아티스트 협업 프로그램 '뮤콘 콜라보'의 첫 결과물이다.

유명 프로듀서, 실력파 아티스트들과 협업을 통해 국내 뮤지션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넓히자는 취지다.

국내 전자 음악 선구자로 불리는 윤상이 말레이시아 출신 팝 보컬리스트 아이샤 아지즈와, 포르투갈 출신 프로듀서 홀리가 국내 힙합 신예 플루마와 협업한다. 홀리와 플루마의 협업 음원은 이달 말 발표된다.

kimhyo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09 17:4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