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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10일 전국 곳곳 비 소식…수도권 미세먼지 '매우나쁨'

송고시간2019-12-09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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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년보다 포근…11일부터 비 그치고 다시 추워져

'미세먼지 전쟁 시작'
'미세먼지 전쟁 시작'

(서울=연합뉴스) 임화영 기자 =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9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시청 인근에 마스크를 쓴 시민 뒤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전광판에 표시돼있다. 2019.12.9
hwayoung7@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철선 기자 = 화요일인 10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내리고 미세먼지가 짙게 끼겠다.

서울과 경기도, 강원 영서, 충남 북부는 전날부터 이날 새벽까지 비(강원 영서 비 또는 눈)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내외다.

서울·경기도·강원도(동해안 제외)는 이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까지 다시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안팎이다.

이날은 평년보다 비교적 포근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평년 -7∼3도), 낮 최고기온은 7∼17도(평년 4∼12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11일 비가 그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추워지겠다"고 전망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정체와 국외 미세먼지 유입 등의 영향으로 수도권에서 '매우 나쁨', 강원권·충청권·호남권·영남권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그 밖의 지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강원 영서와 충청권, 대구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시적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에서 0.5∼1.0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 파고는 서해·동해 0.5∼2.0m, 남해 0.5∼1.0m로 예보됐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강원 영동과 일부 경상도, 전남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원산지 일부 지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다음은 10일 지역별 날씨 전망. [오전, 오후] (최저∼최고기온) <오전, 오후 강수 확률>

▲ 서울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4∼11) <60, 60>

▲ 인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5∼11) <60, 60>

▲ 수원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3∼12) <60, 60>

▲ 춘천 : [흐리고 한때 비, 흐리고 가끔 비] (1∼7) <60, 70>

▲ 강릉 : [구름많음, 구름많음] (7∼13) <20, 20>

▲ 청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3) <20, 20>

▲ 대전 : [구름많음, 구름많음] (5∼14) <20, 20>

▲ 세종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3) <20, 20>

▲ 전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5) <20, 20>

▲ 광주 : [구름많음, 구름많음] (3∼16) <20, 20>

▲ 대구 : [구름많음, 구름많음] (0∼13) <20, 20>

▲ 부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8∼17) <20, 20>

▲ 울산 : [구름많음, 구름많음] (2∼16) <20, 20>

▲ 창원 : [구름많음, 구름많음] (4∼14) <20, 20>

▲ 제주 : [맑음, 맑음] (10∼18) <0, 10>

k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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