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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괴로워"…인천시, 도시 숲 50곳 조성키로

송고시간2019-12-1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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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수인선 유휴부지 숲길 조감도
미추홀구 수인선 유휴부지 숲길 조감도

[인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강종구 기자 = 인천의 미세먼지 감축과 도시 생태계 기능 회복을 위해 내년에 50개의 도시 숲이 조성된다.

인천시는 10일 내년 25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명상 숲 14개, 공단 미세먼지 차단 숲 12개, 도시 바람길 숲 7개 등 50개의 숲을 조성해 25만7천㎡ 규모의 녹지공간을 추가로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중에는 철도로 단절된 도심을 연결하는 수인선 유휴부지 테마 숲길 사업, 도로 중앙분리대에 띠 녹지를 조성해 차량이 배출하는 미세먼지 공해를 저감시키는 사업도 추진된다.

인천시는 도시 숲 추가 조성에 따라 산업단지 등 도심 곳곳의 공기 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ny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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