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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축제 특수 놓친 단감농가 돕기 판촉행사…900t 판매

송고시간2019-12-10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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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영단감 판촉 행사
진영단감 판촉 행사

[김해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김해=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다양한 판촉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16억원, 902t에 달하는 진영단감 판매고를 올렸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을 막기 위해 지난달 열릴 예정이던 진영단감축제를 취소했다.

이에 축제 특수를 놓친 농가들을 돕고자 국내 대형 유통업체 83곳에서 판촉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달에는 필리핀 3개 마트 10개 지점에서 판촉전을 열어 약 4천만원에 달하는 진영단감을 판매했고 현지 반응이 좋아 40t 추가 수출 계약까지 체결했다.

이 밖에 공영홈쇼핑 채널과 백화점, 휴게소 등에서도 진영단감 홍보에 나섰다.

김해시 관계자는 "축제 취소로 인한 지역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적극적인 대응 방안을 마련해 다각도로 지원했다"며 "다양한 판로를 개척해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me122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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