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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후 2시 본회의 취소…여야 '패스트트랙 협상' 고려

송고시간2019-12-11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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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회의 산회. 퇴장하는 의원들
본회의 산회. 퇴장하는 의원들

(서울=연합뉴스) 안정원 기자 =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등 의원들이 10일 오후 국회 본회의가 끝난 뒤 본회의장을 나서고 있다. 2019.12.10 jeong@yna.co.kr

(서울=연합뉴스) 설승은 김여솔 기자 = 12월 임시국회가 소집된 가운데 11일 오후 2시로 예정된 첫 본회의가 취소됐다.

국회 관계자는 이날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오늘 본회의는 열리지 않는다"고 밝혔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속 의원 129명 전원 명의로 임시국회 소집 요구서를 제출했고, 이날 오후 2시 본회의가 예고됐다.

민주당은 당초 이날 본회의에서 정기국회에서 미처 처리하지 못한 예산부수법안을 의결하고, 공직선거법 개정안 및 검찰개혁 법안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을 상정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하지만 패스트트랙 법안 등에 대한 여야 협상상황 등을 고려해 이날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주당 관계자는 통화에서 "야당과의 협상 시한을 조금 더 주는 차원에서 오늘 본회의를 하지 않기로 한 것"이라며 "조만간 본회의 날짜를 다시 잡을 것"이라고 전했다.

se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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