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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네거티브, 부산 중구서 개관 기념 '오나카 코지' 초대전

송고시간2019-12-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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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 네거티브, 부산 중구서 개관 기념 '오나카 코지' 초대전 - 1

▲ 갤러리 네거티브는 내년 1월 19일까지 개관 기념 초대전으로 사진가 오나카 코지의 '쇼트 트립 어게인(SHORT TRIP AGAIN)'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오나카 코지는 일본 도쿄 사진 전문갤러리 대표이자 사진작가 그룹 '카이도(KAIDO)'를 이끄는 사진가로, 16세에 사진을 시작해 도쿄사진대학(현 도쿄비주얼아트)을 졸업했다.

그는 모리야마 다이도가 이끌던 사진가그룹 캠프(CAMP)의 마지막 멤버로 활동했으며 40여년 동안 전업 사진가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작가가 지금까지 발표해온 시리즈 'SHORT TRIP AGAIN', '슬로우 보트(SLOW BOAT)', '그래스호퍼(GRASSHOPPER)', '드래곤플라이(DRAGONFLY)' 등에서 엄선한 흑백과 컬러 필름 사진 약 서른 점을 선보인다.

이번에 전시되는 흑백 필름 사진은 '슬로우 보트' 시리즈를 기점으로 컬러 필름 사진으로 전향한 그의 마지막 작품들이기도 하다.

내년 1월 1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작가와 만남이 슬라이드쇼와 함께 대화의 시간으로 마련될 예정이며, 작가 서명이 들어간 작은 선물과 함께 음료와 스낵이 제공된다. 참가비는 1만원이다.

네거티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프랑스, 독일, 중국 등 국제적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는 그의 작품을 부산에서 단독 개인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네거티브는 사진 전문 갤러리로 지난 7일 부산 중구에 새롭게 개관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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