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이 이끄는 제주 관광'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

송고시간2019-12-11 11:14

변지철 기자 기자 페이지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올 한해 제주 관광을 이끈 주역들이 한자리에 모인다.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는 오는 13일 제주난타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주민이 이끄는 제주 지역관광(사람·콘텐츠·네트워크)'이란 주제로 2019 지역리더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역관광 상품을 질적으로 개선하고 주민 주도의 지역관광 상품을 운용할 주체인 지역주민과 함께 배우고 소통하고, 지난 한 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2019년 제주관광공사와 함께 지역 문화 관광 사업을 추진했던 마을과 지역주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

워크숍은 13일 오후 3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19 에코파티 우수마을 시상 및 제주관광공사 감사패 수여, 기조강연, 지역관광 분야 국내사례 발표, 제주 지역·문화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기조강연자로 서울관광재단 나효우 이사가 제주의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사람, 로컬콘텐츠 그리고 네트워크'를 주제로 강연한다.

2019 에코파티 추진 마을 중 전문 평가위원들의 심사평가를 통해 선정된 우수마을에 대한 시상도 이뤄진다.

우수 마을로는 구엄리와 청수리, 한남리, 하효마을, 마라리 등이 선정됐다.

bjc@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