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민간 체육회장 선거 내년 1월 11일 실시
송고시간2019-12-11 11:47
선거인단 253명 구성…후보등록은 31일부터 이틀간
(김천=연합뉴스) 박순기 기자 = 경북 김천시체육회는 초대 민간 체육회장 선거를 내년 1월 11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김천시체육회는 김문환씨를 선거관리위원장으로 선출하고 민간 체육회장 선거 일정을 확정했다.
체육회장 후보 등록 및 기탁금 납부 기간을 오는 31일부터 내년 1월1일까지 이틀간으로 정하고 이 기간에 기탁금 3천만원을 납부하도록 했다.
선거인단은 당연직 대의원 59명, 37개 종목별 대의원 106명, 읍면동체육회 대의원 88명 등 모두 253명으로 구성했다.
이번 회장 임기는 3년이나 이후에는 임기 4년에 중임을 허용한다.
선거관리위원회는 13일까지 선거 위반행위 안내, 불법선거 예방 및 감시, 단속활동 지원 등을 수행할 공정선거지원단원을 모집한다.
김 선거관리위원장은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인 수가 확정돼 앞으로 절차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선거업무를 처리하겠다"고 말했다.
par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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