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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으로 부산과 유라시아를 잇자…부산역서 도시포럼

송고시간2019-12-11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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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영화와 예술 통한 교류 '2019 유라시아 영화문화제'도 개최

2019 유라시아 도시포럼
2019 유라시아 도시포럼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김재홍 기자 = 부산국제교류재단과 부산연구원은 이달 13일 오후 부산역 유라시아 플랫폼에서 '2019 유라시아 도시포럼'을 개최한다.

포럼은 '4차 산업혁명의 열쇠 블록체인, 부산과 유라시아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린다.

국내 및 러시아 지역 블록체인과 핀테크 전문가가 한데 모여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성공을 가늠해보고, 블록체인 분야 부산·유라시아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구축을 도모하는 자리다.

주요 참석자는 러시아 최대 과학기술단지인 스콜코보 재단의 파벨 노비코프 핀테크&블록체인 센터장, 러시아 유명 블록체인 기반 은행·통신 플랫폼 운영사인 예브게니 카나노비치 TEKO 공동창업자, 고영삼 동명대 4차산업혁명연구센터장, 정석찬 동의대 부산IT융합부품연구소장, 김상환 부산은행 디지털금융부장, 권수호 한국블록체인산업진흥협회 교육센터장 등이다.

첫 세션에서는 부산 블록체인 추진사업 현황을 두고 국내 블록체인 업계 및 기관 전문가들이 발표에 나선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러시아 블록체인 추진사업 현황에 관한 발표가 이어진다.

안영철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장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성공을 위해 글로벌 트렌드 분석 및 국제협력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라며 "포럼을 통해 향후 한러 블록체인 협력이 더욱 활성화할 수 있는 가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19 유라시아 영화문화제
2019 유라시아 영화문화제

[부산국제교류재단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국제교류재단 유라시아협력센터가 유라시아 도시포럼에 이어 이달 15일 부산영화체험박물관에서 '2019 유라시아 영화문화제'도 개최한다.

러시아 영화와 예술을 통해 부산과 유라시아간 교류와 상호 이해를 위한 무료 행사다.

러시아 영화 상영, 영화 토크콘서트, 러시아 음악연주 등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 8월 마무리된 '유라시아 시민대장정'을 계기로 부산테크노파크와 러시아 스콜코보 재단은 '한러 산업기술혁신단지간 글로벌 연계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pitbu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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