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美타임 올해의 인물에 16세 환경운동가 툰베리 선정

송고시간2019-12-11 22:33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그레타 툰베리
그레타 툰베리

[EPA=연합뉴스]

(워싱턴=연합뉴스) 백나리 특파원 =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은 올해의 인물로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스웨덴 소녀 그레타 툰베리(16)를 선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

툰베리는 특유의 직설적 발언으로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며 전세계를 무대로 활동해왔다.

특히 지난 9월 미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기후행동 정상회의에서 각국 정상들을 앉혀놓고 격앙된 목소리로 "당신들이 공허한 말로 내 어린 시절과 꿈을 앗아갔다"고 질책, 이목을 끌었다.

타임은 매년 이맘때 올해의 인물을 선정하는데 지난해에는 피살된 사우디아라비아 언론인 자말 카슈끄지 등 진실을 밝히려 고투하는 언론인들이 선정됐다.

nari@yna.co.kr

유튜브로 보기

https://youtu.be/iKMLb7wWUzM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