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FIFA 관리위 "블라터·플라티니 고소해 24억원 회수해야"

송고시간2019-12-11 23:52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왼쪽부터 제프 블라터, 미셸 플라티니
왼쪽부터 제프 블라터, 미셸 플라티니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네바=연합뉴스) 임은진 특파원 = 국제축구연맹(FIFA) 관리위원회는 11일(현지시간) 전직 FIFA 회장과 부회장을 고소해 수십억 원을 회수하라고 FIFA 사무국에 권고했다.

dpa 통신에 따르면 관리위는 이날 제프 블라터 전 FIFA 회장과 미셸 플라티니 전 FIFA 부회장에 대한 법적 조처를 해 200만 스위스프랑(약 24억원)을 되찾을 것을 사무국에 권고했다.

블라터 전 회장과 플라티니 전 부회장은 지난 2011년 이 돈을 부당하게 주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이 돈이 플라티니 전 부회장이 1998년부터 2002년까지 FIFA에서 근무한 데 대한 대가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앞서 이들은 이 같은 혐의로 FIFA 윤리위원회로부터 8년간 축구와 관련한 모든 활동의 금지 처분을 받았다.

이후 플라티니 전 부회장의 경우 4년, 블라터 전 회장은 6년으로 각각 감경됐다.

engine@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