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혁, 신당 3차 인선 발표…"현실문제 해결하는 실용정당"
송고시간2019-12-12 09:14
신당비전특위 구성…산하에 불공정타파위 등 35개 위원회 설치
(서울=연합뉴스) 조민정 이은정 기자 = 바른미래당 비당권파가 주축이 된 '변화와 혁신'(변혁·가칭) 창당준비위원회는 12일 3차 인선안과 함께 '신당비전특별위원회' 구성안을 발표했다.
인선 명단에는 ▲ 권은희 여성위원장 ▲ 진종설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 김현동 젊은대변인 ▲ 최원선 창당실무총괄본부 부본부장 ▲ 이기인·김지나·주이삭·고봉주 전략기획본부 부본부장 ▲ 안만규 조직본부 수석부본부장 ▲ 이화복 홍보본부 부본부장 등이 포함됐다.
또 신당비전특별위원회를 구성, 산하에 불공정타파위원회·정치개혁위원회·자치분권혁신위원회·국가균형발전위원회 등 35개 위원회를 뒀다.
이를 통해 불공정, 미래개혁, 녹색성장, 양극화 등 다양한 문제에 대한 비전을 제시, '실용 정당'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하태경 변혁 창당준비위원장은 "이번 조직 정비를 통해 신당을 만들겠다는 다른 가벼운 정치인들과의 차이점을 부각하겠다"며 "내년 총선에서 150석을 만들어내겠다는 말이 허언이 아니었음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chom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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