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삼각산에 3.1㎞ 임도 조성…"산악스포츠 명소 부상 기대"
송고시간2019-12-12 09:20
(당진=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당진시 석문면 초락도리 삼각산(해발 105m)에 산림의 효율적인 관리는 물론 산악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임도가 조성됐다.
당진시와 당진시산림조합은 지난 5월부터 5억원을 들여 3.1㎞ 길이의 임도 조성을 마쳤다.
삼각산은 서해, 대호호와 붙어 있어 정상에서 아름다운 바다와 호수를 동시에 조망할 수 있지만, 등산로와 임도 등이 제대로 개설되지 않아 등산객이나 산악 스포츠인의 주목을 받지 못했다.
시 관계자는 "삼각산은 등산은 물론 산악자전거와 산악마라톤 등 레포츠 활동 명소로 부상할 것"이라며 "더 많은 등산객과 산악스포츠인들이 찾도록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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