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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프레소, 2019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송고시간2019-12-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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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프레소, 2019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 1

▲ 본투글로벌센터(센터장 김종갑)는 멤버사인 이노프레소(대표 조은형)가 지난 10일 서울 코엑스 아셈볼룸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대한민국 모바일 기술대상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모바일 산업의 핵심 기술과 관련 제품을 발굴해 시상함으로써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통신 시장의 발전을 이루고자 2001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시상식이다.

핵심 기술의 난이도, 독창성, 발전성, 경쟁력 등 기술 및 경제적 성과를 통합한 평가를 통해 시상이 이뤄졌으며, 이노프레소는 모바일 기기의 효용성을 높일 수 있는 기술력을 기반으로 특허 출원에서부터 기술개발, 양산까지 성공시킨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이노프레소가 개발한 모키보는 키보드에 터치패드가 융합된 스마트 키보드로 키보드 자체가 터치패드로 변한다. 스마트 모드 전환 알고리즘과 모션 인식 기술로 별도의 터치패드나 마우스 없이 기존 키보드 위에 대형 터치패드를 구현했다.

최대 3대의 블루투스 기기와 연결할 수 있으며, PC 및 스마트폰 운영체제를 모두 지원한다. 무게 245g, 두께 7.5㎜이며, 2시간 충전에 약 60시간 사용이 가능하고 절전모드로 5개월을 버틴다.

회사 관계자는 "모키보를 이용하면 기계식 키보드 특유의 타건감은 그대로 느끼며, 가상 키보드를 쓸 때보다 빠른 속도로 글을 쓸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은형 대표는 "모키보가 있기까지 수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정부 기술 사업화 지원사업과 본투글로벌센터 해외 진출 프로그램이 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을 줬다"며 "국무총리상 수상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은 만큼 이노프레소의 기술이 전 세계에서 사용될 수 있도록 더욱더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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