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사이버대-여장연 MOU…"스포츠로 건강·삶의 질 향상"

▲ 글로벌사이버대학교(총장 이승헌) 스포츠건강학과는 지난 9일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이하 여장연)과 상호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 이수경 학과장과 한국여성장애인연합 박혜경 대표가 참석했으며, 양 기관은 스포츠를 통해 여성장애인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 및 지원하기로 합의했다.

한국여성장애인연합은 1999년 여성장애인의 권익 보장, 복지 증진,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설립된 기관으로, 전국 여성장애인들의 상호 유대 강화와 교류를 통해 장애를 넘어 모두가 함께하는 세상을 이루고자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 스포츠건강학과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육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할 수 있는 생활 스포츠를 확산시키고자 노력하고 있다.

지식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 양성을 위해 국가자격증 트랙, 운동 처방 및 운동 관리 트랙, 개인 맞춤 코치 트랙, 명상트랙, 실버 케어 트랙, 뷰티케어 트랙 등 다양한 전문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수경 학과장은 "장애인, 비장애인을 떠나 모든 사람은 행복해야 한다"며 "그 행복은 누가 주는 것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건강과 행복을 창조할 수 있어야 하며 그것의 시작은 자신의 몸과 소통하고 잘 노는 것이다. 사람들이 그 방법을 몰라 힘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학과장은 "이번 협약은 국민이 건강하고 행복할 권리를 찾아주는 데 의미가 있다"며 "그것의 일환으로 한국여성장애인연합 전국 12개 지부에 심신 스포츠인 국학 기공과 브레인 명상 지도자인 스포츠건강학과 학우님들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글로벌사이버대학교는 독창적이고 차별화된 4년제 학부 커리큘럼을 자랑하는 실용 학문 중점 대학으로, 현재 2020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2 10:1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