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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우정아가 들려주는 세레나데…6년 만의 정규앨범 발매

송고시간2019-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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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효정 기자 =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34)가 6년 만에 정규 앨범을 낸다.

소속사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에는 선우정아가 12일 오후 6시 정규 3집 '세레나데'(Serenade)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2013년 발매한 2집 '이츠 오케이, 디어'(It's Okay, Dear) 이후 처음 나오는 정규 앨범이다.

'저녁 음악'의 뜻을 지닌 세레나데의 사전적 의미처럼 '해지는 저녁 대중들의 귓가에 세레나데를 들려주는 마음'으로 선보이는 음반이다.

선우정아는 앞서 발매한 미니앨범 두 장을 통해 정규 3집에 실릴 곡 10곡을 먼저 공개했다. 올해 5월 발매한 '스탠드'(Stand), 8월 발매한 '스터닝'(Stunning)에 각각 5곡씩이 실렸다.

여기에 신곡 6곡이 더해져 16개 트랙이 수록된 '완전체' 정규앨범을 구성했다.

정규앨범 타이틀은 '도망가자'(Run With Me)와 '세레나데' 등 두 곡이다. '선우정아표' 정통 발라드인 '도망가자' 뮤직비디오에는 선우정아가 음악감독으로 참여한 영화 '죄 많은 소녀'를 통해 인연을 맺은 배우 서영화가 열연했다.

선우정아는 오는 20∼22일 사흘간 정규 3집 발매를 기념한 단독공연을 연다.

2006년 데뷔한 그는 실력파 싱어송라이터로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여왔다. 유명 가수들의 프로듀서로 활약해 '뮤지션의 뮤지션'이라는 별명도 있다.

kimhyo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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