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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11월의 감독'에 울산 발목 잡은 포항 김기동

송고시간2019-12-12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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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의 감독' 포항의 김기동 감독
'11월의 감독' 포항의 김기동 감독

(서울=연합뉴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신라스테이가 후원하는 K리그 '11월의 감독'에 포항의 김기동 감독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김기동 감독이 이끄는 포항은 11월에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3경기에서 2승 1무, 합계 9득점 3실점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2019.12.12
[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안홍석 기자 = 한국프로축구연맹은 K리그1 포항 스틸러스의 김기동 감독을 '신라스테이 11월의 감독'에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김 감독의 지휘 아래 포항은 지난달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 라운드 3경기에서 2승 1무라는 좋은 성적을 거뒀다.

특히 마지막 '동해안 더비'에서는 전북 현대와 치열한 우승 다툼을 벌이던 울산 현대를 4-1로 완파하며 2019시즌의 대미를 화려하게 장식했다.

지난 4월 포항 사령탑에 오른 김기동 감독은 부임 당시 10위였던 순위를 최종순위 4위까지 끌어올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김기동 감독에게는 연맹이 제작한 트로피와 함께 신라스테이 숙박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ah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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