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연합뉴스 최신기사
뉴스 검색어 입력 양식

'리모델링으로 재탄생' 장성 중앙도서관 16일 개관

송고시간2019-12-12 17:05

이 뉴스 공유하기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재개관하는 장성 군립 중앙도서관
재개관하는 장성 군립 중앙도서관

[전남 장성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장성=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장성 군립 중앙도서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군민들의 품으로 돌아온다.

도서관은 지난해 10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생활 SOC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4억원을 들여 5개월간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했다.

리모델링을 통해 사용 빈도가 낮았던 전시관을 어린이 전용 자료실인 '어린이 이야기 숲'으로 변경했다.

어린이들이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벌집 형태의 다각형 열람 공간을 마련했다.

2층은 복도 벽을 허물어 공간을 넓혔고, 창가에 책상과 소파를 배치해 야외 풍경을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

장성 군립 중앙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오는 21일과 22일 각각 인형극 '곰도리와 크리스마스' '샌드아트 동화 이야기' 공연을 계획하고 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쾌적하고 여유로운 독서공간을 마련하고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며 "장성군민이 사랑하는 소중한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iny@yna.co.kr

댓글쓰기
에디터스 픽Editor's Picks

영상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