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환경운동연합, '2019 전북 환경인상' 수상자 선정
송고시간2019-12-12 17:54
(전주=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전북환경운동연합은 12일 '2019 전북 환경인상' 수상자를 선정해 발표했다.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전북 환경인상은 환경의 가치를 실천하고 알린 시민·단체·정책·교육·언론 등 5개 분야 종사자에게 주어진다.
시민상은 마을과 하천에 버려지는 폐비닐과 농약병을 주민과 함께 모아 분리하며 자원 순환 실천에 앞장선 임실 삼덕교회 김윤배 목사에게 돌아갔다.
단체상에는 독미나리와 물고사리, 가시연꽃 등 멸종 위기종 서식 습지를 지키기 위해 노력한 '김제 스마트팜 혁신 밸리 반대대책위원회'가 선정됐다.
이 밖에 정책상은 전주시 천만그루 정원 도시과가, 교육상은 천주교 전주교구 평신도 사도직 단체협의회가, 언론상은 전주 MBC 조수영 기자 등 2명이 받게 됐다.
시상식은 14일 메가박스 전주 객사점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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