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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미중 무역합의 기대에 상승…WTI 0.7%↑

송고시간2019-12-13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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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뉴스) 이귀원 특파원 = 국제유가는 12일(현지시간) 하루 만에 다시 상승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내년 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0.7%(0.42달러) 오른 59.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내년 2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3시02분 현재 배럴당 1.02%(0.65달러) 상승한 64.37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국제유가는 이날 미중이 무역협상과 관련, 원칙적인 1단계 합의에 도달했다는 보도에 힘을 받았다.

블룸버그통신은 1단계 무역합의안은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서명만 남았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면서 "그들(중국)이 그것을 원하고 있고, 우리도 그렇다"고 밝혔다.

국제 금값은 소폭 내렸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에서 내년 2월 인도분 금은 전날보다 온스당 0.2%(2.70달러) 내린 1,472.30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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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kw777@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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