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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 대체로 맑고 주말 일부 지역 눈·비

송고시간2019-12-1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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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 먹는 새
감 먹는 새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12일 오후 대구시 북구 침산동의 한 감나무에서 직박구리가 까치밥으로 남겨둔 감을 먹고 있다. 2019.12.12 mtkht@yna.co.kr

(대구=연합뉴스) 홍창진 기자 = 13일 대구·경북지역은 대체로 맑고 온도는 평년보다 약간 높겠다.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와 경북은 남부지방에서 동진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다가 북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 영향을 받아 맑은 뒤 구름이 많아지겠다.

13일 낮 기온은 6∼11도로 평년(5∼9도)보다 다소 높겠다.

이날 밤(오후 9시∼자정)부터 14일까지 울릉도·독도에 초속 10∼16m의 강한 바람이 불겠고 경북 동해안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겠다.

주말인 14일 새벽(0∼6시)엔 기압골에 의해 경북 북부 내륙, 경북 북동 산지에 비나 눈이 오겠다.

경북 남서 내륙에도 14일 새벽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울릉도와 독도에는 14일 새벽부터 오전까지 비가 오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북 북동 산지 1㎝ 안팎, 예상 강수량은 경북 북부 내륙, 울릉도·독도 5㎜ 안팎이다.

14일부터 동해상에 돌풍과 천둥, 번개 치는 곳이 있겠고 먼 바다를 중심으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도 2∼4m로 매우 높겠다.

대구기상대 관계자는 "내일(14일) 새벽 경북 북동 산지와 북부 일부 내륙에 눈 쌓이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며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다"고 내다봤다.

realis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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