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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12-13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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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은기자

■ 블룸버그 "트럼프, 미중 1단계 무역 합의 서명"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미중 무역 협상의 1단계 합의에 서명했다고 블룸버그 통신이 1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무역 협상단이 이날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고한 합의안에는 중국의 미 농산물 구매 확대 약속 등이 포함됐다고 복수의 소식통이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도 트윗을 통해 "중국과의 빅딜에 매우 가까워지고 있다"고 밝혀 미국이 15일부터 부과하기로 했던 대중(對中) 추가 관세를 유예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PG)
미중 '1단계 무역합의' 서명 (PG)

[정연주, 장현경 제작] 일러스트

전문보기: http://yna.kr/umREhKnDAsZ

■ 英 총선 출구조사 결과서 보수당 압승…368석 확보 전망

영국 보수당이 12일(현지시간) 치러진 조기 총선에서 하원 과반 기준을 훌쩍 넘는 의석을 확보하면서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됐다. BBC와 ITV, 스카이 뉴스 등 방송 3사는 이날 오후 10시 투표 마감 직후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보수당이 368석으로 하원 과반 의석 확보에 성공할 것으로 전망됐다.

전문보기: http://yna.kr/HnRZhKODAsJ

■ 美국방부 "北 장거리발사 중단 약속 준수 기대…최악도 대비"

윌리엄 번 미국 합참 부참모장은 12일(현지시간) 북한이 장거리미사일 시험발사 중단 약속을 준수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미국의 대이란 대응과 관련해 '최선을 기대하지만 최악에 대비한다'는 마크 에스퍼 국방장관의 전날 발언도 거론했다. 북한의 심상찮은 대미압박 행보 속에서 재차 경고의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분석된다. 번 부참모장은 이날 미 국방부 브리핑에서 북한이 핵실험이나 미사일 시험발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신호를 포착한 게 있느냐는 질문에 "공개된 자리에서 기밀정보를 공유하지 않을 것이고 구체적 신호나 경고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고 즉답을 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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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12·12 처음부터 쿠데타 인식…韓 '남침 우려'로 美 설득"

1979년 10·26 사태와 12·12 군사반란 때 한국에 주재한 미국과 영국 대사관의 긴박한 움직임과 상황 판단을 엿볼 외교문서가 12일(현지시간) 공개됐다. 한미클럽은 10·26과 12·12 40년을 맞아 미국 존스 홉킨스대 제임스 퍼슨 교수와 함께 당시 급박한 상황을 기록한 양국의 외교문서 500여쪽을 공개했다. 또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SAIS) 한국학프로그램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공공정책대학원은 이날 워싱턴에서 관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들 문서에는 10월 26일 김재규 중앙정보부장의 박정희 대통령의 시해와 이어진 전두환 등 신군부의 12·12 군사반란 등 급박했던 시기에 한국 상황을 예의주시하던 미국과 영국 대사관의 움직임이 담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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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근길 내륙 대부분 영하권…밤부터 전국 곳곳 비나 눈

금요일인 13일 전국이 가끔 흐리다가 밤부터 곳곳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부터 14일 새벽까지 서울·경기도·강원도·충남 북부에서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는 눈이 올 가능성도 있다. 강원 산지에는 14일 오전까지 3∼8㎝의 눈이 쌓이겠고, 강원 내륙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1㎝ 안팎의 눈이 쌓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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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의장, 여야3당 원내대표 회동 소집…패스트트랙 중재 시도

문희상 국회의장은 13일 오전 더불어민주당 이인영·자유한국당 심재철·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를 불러 임시국회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 문 의장은 이들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와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에 오른 법안과 민생 법안, 예산부수법안 등의 처리 문제와 임시국회 의사일정 전반에 대한 접점을 모색할 전망이다. 현재 민주당은 패스트트랙 법안의 상정을 위해 이날 본회의를 열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고, 한국당은 합의에 기반해 의사일정을 정하던 관례를 무시하는 행태라며 반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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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는 류현진의 시간…MLB닷컴 "세인트루이스도 관심"

자유계약선수(FA) 최대어 게릿 콜(뉴욕 양키스)과 스티븐 스트라스버그(워싱턴 내셔널스)가 계약을 마쳤다. 이제는 류현진(32)의 시간이다. 콜과 스트라스버그 영입전에서 밀린 구단들은 류현진과 매디슨 범가너, 댈러스 카이클 등 대어급 투수들에게 눈을 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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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사건' 1심 판단 오늘 나온다

'삼성에버랜드 노조 와해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삼성 임직원들에 대한 1심 판단이 13일 나온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손동환 부장판사)는 이날 업무방해·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강경훈 삼성전자 부사장, 이모 전 에버랜드 전무 등에 대한 선고 공판을 진행한다. 강 부사장 등은 2011년 6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삼성그룹 미래전략실에서 마련한 노사전략을 토대로 어용노조를 설립하는 등 삼성에버랜드(현 삼성물산 리조트부문) 노조의 활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노조 조합원과 가족들을 지속해서 미행하고 감시하면서 개인정보를 불법 수집한 혐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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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 서울 중학생, 작년보다 8% 감소

서울 외국어고·국제고·자율형사립고(자사고) 지원자가 작년보다 8% 감소했다. 서울시교육청은 9∼11일 진행된 교육감 선발 후기고(일반고 189곳과 자율형공립고 18곳) 내년 신입생 원서접수 결과를 분석해보니 후기고와 외고·국제고·자사고에 모두 지원한 '중복지원자'가 1만1천261명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1만2천259명)보다 8.1%(998명) 줄어든 것이다. 거의 모든 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자가 불합격에 대비해 교육감 선발 후기고에도 함께 지원해둔다. 그러므로 중복지원자 수는 '전국의 외고·국제고·자사고에 지원한 서울 중학교 3학년생 수'와 사실상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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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르켈 獨총리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9년째 1위…이부진 87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Most Powerful Women) 순위에서 9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12일(현지시간) 포브스에 따르면 매년 발표하는 이 랭킹의 2019년도 1위는 메르켈 총리, 2~5위는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신임 집행위원장,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최고경영자(CEO) 순이었다. 포브스는 "메르켈 총리는 유럽의 최대 경제를 이끄는 실질적인 지역 리더로서 경제 위기를 돌파하고 성장을 견인했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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