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서부소방서, 소방안전교육 경연대회 최우수상
송고시간2019-12-13 15:35
(광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광주 서부소방서는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육성하기 위한 '제6회 광주시 소방안전강사 경진대회'에서 119 재난 대응과 문용현 소방교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문 소방교는 '우리 아이 응급상황 이것만 알면 그레잇'을 주제로 영유아 열성경련 대처 방법 등을 강의했다.
문 소방교를 포함해 각 소방서 대표 6명이 참가해 낙상 예방법과 영아 기도폐쇄 대처 방법, 심폐소생술 방법 등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진대회는 소방안전교육 전문 강사를 발굴·육성하고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개발·공유하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최우수상을 받은 문 소방교는 내년 2월 열리는 전국 대회에 광주 대표로 참가한다.
문 소방교는 "어떻게 하면 소방안전교육을 재미있게 진행해 강의 집중도를 높일 수 있을까 고민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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