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대기질 측정망 더 촘촘해진다
송고시간2019-12-15 06:00
(제주=연합뉴스) 변지철 기자 = 제주도는 서귀포시 남원읍에 추가 설치한 도시 대기질 측정망 시험운영이 완료돼 오는 20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3일 밝혔다.
도시 대기질 측정망은 제주도 실정에 맞는 미세먼지 정보제공과 대기질을 촘촘하게 진단하고 관리하기 위해 초미세먼지(PM-2.5), 미세먼지(PM-10), 오존,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일산화탄소 등 6개 대기오염물질을 매시간 연속 측정하는 국가 기간망이다.
이번 서귀포시 남원읍 동부노인복지회관에 설치된 측정망이 운영에 들어가게 되면 도내에는 총 6개(이도동·연동·동홍동·성산읍·대정읍·남원읍) 측정망이 운영된다.
측정망에서 측정된 결과는 '에어코리아'(www.airkorea.or.kr)와 '제주도 실시간 대기정보시스템'(air.jeju.go.kr)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도는 내년에도 국비 등 3억9천만원을 들여 도시대기오염측정망 2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ㅛ
bjc@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5 06:00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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