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투어버스 타고 연말 창원 빛거리 감상하세요…21일 야간운행
송고시간2019-12-15 09:15
오후 6시, 7시 10분 한차례에 90명씩 180명 선착순 접수
(창원=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경남 창원시는 이층 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야간경관조명으로 장식한 빛거리를 둘러보는 이벤트를 오는 21일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21일 오후 6시, 7시 10분에 시티투어 버스를 한 차례씩 운행한다.
창원실내체육관 앞 만남의 광장을 출발해 성산아트홀 빛거리, 용호동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 빛거리, 창원광장 크리스마스트리, 상남분수광장 빛거리를 지나 만남의 광장으로 돌아온다.
성산아트홀에서는 저글링·미니 서커스 공연을, 상남분수광장에서는 라이브 공연을 한다.
한차례에 90명씩 180명을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창원시는 비수기인 겨울철 시티투어 버스 탑승객을 늘리고 관광과 문화공연이 어우러진 연말 분위기를 만들려고 야간운행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요금은 일반 5천원, 청소년·노약자 3천원이다.
창원 시가지에 흩어진 관광명소를 둘러보는 시티투어 버스는 2층 천장 일부가 없는 하프 탑(Half Top) 형태다.
seaman@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5 09:15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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