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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아동친화도시 조성 협약…22개 기관단체 참여

송고시간2019-12-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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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전경

[광주 북구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광주=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광주 북구는 오는 16일 22개 기관·단체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 기관은 광주동부교육지원청·북부경찰서, 북부소방서 등 4개 공공기관, 유니세프 한국위원회·북구 어린이집 연합회 등 6개 단체,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 광주지역본부 등 12개 민간기관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 아동 권리 보호와 증진 ▲ 아동 친화 법체계 마련 ▲ 아동 참여·권리 교육 ▲ 아동 안전 보호 ▲ 아동 권리 옹호 활동 지원 ▲ 아동 친화 협력사업 추진 등이다.

북구는 협약을 맺은 기관·단체와 협력해 아동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개발해 구정에 반영하고, 정책 과정에 아동의 참여를 보장하는 등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계획을 구체화한다.

북구는 2016년 어린이·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조례를 주민 발의로 제정했다.

2017년에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18년 아동친화도시 조사를 거쳐 올해는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문인 북구청장은 "협약 기관과 함께 유엔아동권리협약이 실천될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pch8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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