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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마을 손잡고 학생교육…서울 '마을결합중점학교' 운영

송고시간2019-12-1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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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서울시 50개교 선정, 학교당 3천만∼5천만원 지원

(서울=연합뉴스) 박성진 기자 = 서울시교육청과 서울시는 학교와 마을이 협력해 학생의 교육을 지원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를 내년 50곳 운영하기로 하고 각각 예산 10억원을 공동 투입한다고 15일 밝혔다.

교육청과 시는 25개 서울 자치구당 2개교씩, 총 50개 학교를 공모를 통해 선정한 뒤 학교당 연간 3천만∼5천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마을결합중점학교에서는 전문적 역량을 갖춘 마을 강사 등을 통해 학교와 마을을 연계한 프로젝트 수업을 한다. 또 학교, 유관기관, 주민센터 등이 손잡고 정서 심리 지원이 필요한 학생과 다문화 가정 학생, 기초학력 부족 학생 등 어려움에 직면한 어린이·청소년의 온전한 성장을 지원한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서울시교육청이 서울시와 함께 하는 마을결합중점학교에서 학교와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 한 아이도 빠짐없이 모든 아이의 주체적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박원순 서울시장(왼쪽)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연합뉴스 자료사진]

sungjinpar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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