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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 많아져…비교적 포근한 낮

송고시간2019-12-15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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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들아, 엄마 여기 있어'
'얘들아, 엄마 여기 있어'

지난 14일 광주 시청 문화광장에 마련된 야외스케이트장 옆 얼음썰매장에서 한 가족이 썰매를 즐기고 있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다혜 기자 = 일요일인 15일은 전국이 맑다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아지겠고 경상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전국 주요 지역의 수은주는 서울 1.1도, 인천 0.7도, 수원 1.2도, 춘천 -3도, 강릉 2.7도, 청주 -0.1도, 대전 -1.4도, 전주 0.4도, 광주 1.8도, 제주 8.6도, 대구 0.4도, 부산 7.9도, 울산 6도, 창원 2.6도 등을 가리키고 있다.

낮 최고기온은 8∼15도로 평년(2.5∼10.5도)보다 높게 예보돼 비교적 포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좋음' 수준으로 예보됐다. 다만 경기 남부·강원 영서·충북·충남 등 일부 중서부 지역은 대기 정체로 국내에서 발생한 미세먼지가 축적돼 오전에 다소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다.

중부 내륙에는 아침까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동해안과 강원 산지, 일부 경북 내륙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예방 등에 신경을 써야 한다.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한 높은 물결이 해안도로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도 지구와 달이 가까워지는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1.0m, 남해·동해 앞바다 0.5∼2.0m로 예보됐다. 먼바다 물결은 서해 0.5∼1.5m, 남해·동해 1.0∼2.5m로 일겠다.

momen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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