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폐기물 공장서 화재…조립식 건물 전소(종합)

박창수 기자 기자 페이지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15일 오전 5시 25분께 부산시 기장군 정관읍의 한 폐기물 처리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차 25대와 소방 인력 100여명이 출동했지만, 폐비닐 등이 불에 타면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불은 조립식 건물 1동은 완전히 태우고 2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 추산 6천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폭발 소리와 함께 불길이 치솟았다는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pcs@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5 09:50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