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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악동' 푸이그, 일본서 스모 훈련?

송고시간2019-12-15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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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FA 푸이그, 일본 방문해 다양한 활동

스모 훈련하는 푸이그
스모 훈련하는 푸이그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자유계약선수 야시엘 푸이그(오른쪽)가 14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에 일본 도쿄에서 스모 훈련을 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푸이그 인스타그램 캡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윤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의 자유계약선수(FA) 야시엘 푸이그(29)가 일본 스모선수들과 훈련하는 모습을 공개해 야구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푸이그는 15일(한국시간) 본인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을 통해 일본 도쿄에서 스모 훈련을 하는 영상을 소개했다.

그는 검은 반바지를 입고 거구의 스모 선수와 스모 연습경기를 했다.

있는 힘껏 상대 선수를 밀어낸 푸이그는 미소를 지으며 만족감을 표현하기도 했다.

푸이그는 한 금융회사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같은 날 일본 유소년 선수를 대상으로 야구 지도 활동을 하기도 했다.

류현진(32)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에서 한솥밥을 먹었던 푸이그는 2019시즌 신시내티 레즈와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에서 타율 0.267, 24홈런, 84타점으로 활약한 뒤 FA 자격을 얻었다.

cyc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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