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내년도 정부예산 5천576억원 확보…전년보다 12% 증가
송고시간2019-12-15 09:15
(괴산=연합뉴스) 박종국 기자 = 충북 괴산군은 국회를 통과한 내년도 정부 예산에 괴산 관련 사업비 5천576억원이 반영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전년보다 595억원(12%) 증가한 것이다.
계속 사업인 괴산~음성 간 국도 확장·포장사업(30억원), 중부내륙철도 건설 사업(63억원) 예산을 추가 확보했고 곤충산업 거점단지 조성 사업비(2억2천만원)를 비롯해 95억2천만원의 신규 사업 예산도 마련됐다.
괴산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 도시재생 뉴딜사업(20억원) ▲ 강마을 재생사업(2억5천만원) ▲ 스포츠타운 조성사업(11억2천만원) ▲ 장연·청천 기초생활 거점 육성사업(5억5천만원) ▲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12억원) 예산도 확보, 사업을 순조롭게 추진할 수 있게 됐다.
괴산군 관계자는 "중앙 각 부처의 예산 편성 때부터 국회 심의까지 적극적으로 대응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일상생활과 밀접한 25건의 생활형 SOC 사업 예산도 따내 주거 여건 개선을 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pj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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