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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내년 17곳에 미세먼지·폭염 저감 도시 숲 조성

송고시간2019-12-15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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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가득한 광주시
미세먼지 가득한 광주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내년에 25억원을 투입, 17곳에 도시 숲을 조성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2일 선정위원회를 열고 자치구에서 제출한 32곳을 심사해 대상지를 선정했다.

도심 열섬 완화, 미세먼지 저감, 녹지공간 확보 등의 효과가 있는 도시 숲은 녹지 한평 늘리기, 담장 허물기, 보행자 도로 녹지공간 조성, 도로변 가로 숲길 조성, 학교 숲 조성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녹지 한평 늘리기는 각화힐스테이트 주변 등 9곳, 담장 허물기는 우산주공 2차 아파트 등 2곳, 도로 녹지공간 조성은 원광대 한방병원∼제2순환도로, 가로 숲길은 방림사거리∼무등1차 아파트 교차로, 학교 숲은 조선대 부속 중학교가 각각 선정됐다.

정대경 광주시 공원녹지과장은 "도시 숲이 미세먼지와 폭염 등으로 발생하는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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