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1호선 선로서 연기…전동차 운행 1시간여 중단(종합)
송고시간2019-12-15 19:07
신민재기자
(인천=연합뉴스) 신민재 기자 = 인천지하철 1호선 선로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연기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1시간가량 중단되고 역사에 있던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을 빚었다.
15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8분께 인천지하철 1호선 문학경기장역∼선학역 구간 선로에서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인천지하철을 운행하는 인천교통공사는 양방향 지하철 역사 진입을 막고 역 안에 있던 사람들을 대피시켰다.
소방당국은 9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인천 1호선 문학경기장역∼선학역∼신연수역 구간 양방향 선로와 역사를 확인했지만, 연기가 난 장소 등 특이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인천교통공사는 오후 6시 32분께 해당 구간에 대한 정상 운행을 재개하고 한전, 소방당국과 함께 연기 발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smj@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2019/12/15 19:07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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