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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08:00

송고시간2019-12-16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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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건, 오늘 文대통령 예방·북핵대표 협의…긴장 반전 만들까

북한이 동창리에서 '중대 시험'을 두 차례 단행했다고 발표하면서 한반도를 둘러싼 긴장이 한층 고조된 가운데 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특별대표가 16일 본격적인 방한 일정에 나선다. 비건 대표는 이날 오전 11시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을 예방한다. 그간 여러 차례 방한한 비건 대표가 문 대통령을 단독 예방하는 것은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전인 지난해 9월 이후 15개월 만으로, 한미가 그만큼 현 상황을 엄중하게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다.

밝은 표정으로 입국하는 비건 특별대표
밝은 표정으로 입국하는 비건 특별대표

(영종도=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미국 국무부 대북 특별대표인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지명자가 1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을 통해 입국하고 있다. 2019.12.15 seephoto@yna.co.kr[자료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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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일, 오늘 도쿄서 국장급 정책대화…수출규제 갈등해법 모색

한일 양국은 16일 도쿄(東京)에서 전략물자 수출통제 관련 국장급 정책 대화를 갖고 지난 7월 이후 일본의 대(對)한국 수출규제 강화로 촉발된 통상 갈등의 해법을 모색한다. 이번 정책대화는 오는 24일 중국 청두(成都)에서 열리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개최될 예정인 한일 정상회담을 앞두고 양국 간 핵심 갈등 현안을 협의하는 자리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제7차 한일 수출관리 정책대화'에는 한국 측에선 이호현 산업통산자원부 무역정책국장, 일본 측에선 이다 요이치(飯田陽一) 경제산업성 무역관리부장이 각각 대표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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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3당 원내대표, 오늘 회동서 패스트트랙 처리방안 논의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하고 파행 상태인 임시국회 의사 일정 전반을 논의한다. 이인영·심재철·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날 회동에서 한국당의 회기안건에 대한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신청 이후 사실상 중단 상태인 선거법 등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에 대한 논의를 재개한다. 여야는 또 이날 회동에서 예산 부수법안을 비롯해 비쟁점 민생법안 처리 방향 등도 협의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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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년간 韓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 상승속도 세계 3위

올해 상반기 말까지 1년 동안 한국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이 세계에서 세 번째로 빠른 속도로 상승했다. 또 가계부채가 명목 경제성장률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는 현상이 9년 째 계속되고 있다. 16일 국제결제은행(BIS)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한국의 명목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92.9%다. 이 비율은 43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여덟번 째로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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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국 일가 재판 본격 심리 개시…5촌 조카 첫 법정 출석

조국(54) 전 법무부 장관 일가가 연루된 각종 의혹 사건에 대한 법원의 심리가 16일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조 전 장관의 일가 중 5촌 조카 조범동(36)씨가 첫 번째로 형사법정에 피고인으로 출석한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4부(소병석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구속기소 된 조씨의 첫 공판기일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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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구름 많고 일교차 커…수도권 오전 한때 미세먼지 나쁨

월요일인 16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흐려지겠다. 낮에는 기온이 10도 내외로 올라 포근하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2.2도, 인천 3.2도, 수원 1.1도, 춘천 -2.2도, 강릉 6.5도, 청주 2.9도, 대전 2.1도, 전주 6.4도, 광주 6.8도, 제주 13도, 대구 0도, 부산 6.6도, 울산 4.3도, 창원 3.5도 등이다. 낮 최고 기온은 9∼16도로 예보돼 평년(2.3∼10.3도) 기온을 크게 웃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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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은행, 고위험 투자상품 PB센터서만 판매한다

은행은 원금을 잃을 위험이 큰 금융투자상품을 프라이빗 뱅커(PB·개인자산관리가)센터에서만 팔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대규모 원금 손실을 불러온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해결을 위한 대책으로, 은행을 찾는 안정 성향 소비자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판매 창구에 제한을 두는 것이다. 1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고난도 상품이 아니더라도 원금 비(非)보장형 상품에 대해서는 은행 PB센터에서만 팔 수 있게 하는 방안을 조만간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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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달 오렌지주스·수프 가격 내리고 카레·시리얼값 올라"

지난달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가공식품 가운데 오렌지주스와 수프값은 내리고 카레와 시리얼 가격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가격정보 종합 포털 참 가격(www.price.go.kr)을 통해 다소비 가공식품의 11월 판매 가격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조사 대상 30개 품목 가운데 오렌지주스(-5%)와 수프(-3.8%), 냉동만두(-3.6%) 등 14개 품목은 전달보다 가격이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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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韓 노동손실일수, 美의 7배·日의 173배…노사협력 필요"

한국의 노사분규로 인한 노동손실 일수가 영국의 2배, 미국의 7배, 일본의 173배에 달해 노사협력을 위한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한국노동연구원(KLI)이 10월 발간한 해외노동통계를 바탕으로 2007∼2017년 한·미·일·영 노사관계 지표를 재정리해 이같이 주장했다. 한경연에 따르면 조사 기간인 10년 평균 임금근로자 1천명당 노동손실일수는 한국 4만2천327일, 영국 2만3천360일, 미국 6천36일, 일본 245일 순으로 한국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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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생충' 드디어 오스카 눈앞…오늘 외국어영화상 예비후보 발표

한국 영화 대표 출품작 '기생충'(Parasite)이 드디어 오스카(아카데미상) 관문 앞에 섰다. 아카데미상 시상식을 주관하는 미국영화예술과학아카데미(AMPAS)는 미 서부 현지시간으로 16일 오전 5시께(한국시간 16일 저녁 10시) 제92회 아카데미상 9개 시상 부문의 예비후보(10개 작품)를 선정해 발표한다. '쇼트리스트'(shortlist)로 불리는 예비후보는 최우수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장편 다큐멘터리, 단편 다큐멘터리, 분장, 음악, 주제가, 단편 애니메이션, 라이브액션 단편 등 9개 부문에 한정해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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